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ound Horizon (문단 편집) === 내한 공연 === [[2011년]] [[4월 15일]], Sound Horizon Live Tour 2011 ~The Great Hope of Territorial Revival~(제1차 영토 부흥 원정) 투어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서울]] 공연, 즉 '''내한 공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을 팬클럽 한정으로 발표했다. 그리고 [[5월 12일]], 공연이 8월 27일에 이뤄진다는 것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티켓은 팬클럽 회원에게 우선 혜택을 주면서 선행 판매했다. 티켓 값은 88000원. (7집에서 맞춘 듯이 나온 '''777'''MB, '''77'''분, '''77'''000원을 생각하면 8집을 노렸을지도?) 장소는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AX-KOREA. 그리고 6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서트 오프닝 테마 ‹Revive›를 발표했다.[[http://www.soundhorizon.com/revive/revive.html|#]] 6월 28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매를 시작했다. 그리고 대망의 8월 27일. 보컬리스트 멤버로 [[오다 카오리|KAORI]], [[Joelle]], [[시모카와 미쿠니]], [[마스다 미키|MIKI]], [[요시다 유우키|YUUKI]], 그리고 [[Revo|비슷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참여했다. [[보컬리스트]]는 물론이고 연주자, 댄서 규모가 기존 일본 공연과 차이가 없었다. 국외 공연에서는 아티스트들이 규모를 축소할 때가 많은 것을 생각하면 이례적이다. 그리고 일단 예매 정보로는 공연시간이 104분이었지만, 실제로는 '''180분''' 가까이 걸렸다. (사실 살롱코에서도 이미 공연 끝나는 시각을 9시로 잡고 있었다.) [[Revo]]는 지난 한국 팬미팅에서 5집 앨범 [[로망#s-3|Roman]]과 이베르에 대한 한국 팬들의 애정을 기억하고 있었는지 이베르로 출연했다. 보컬리스트 모두 솔로 무대를 가졌으며, 원래 자신이 녹음하지 않은 곡도 훌륭하게 불렀다. 첫 국외 공연임을 감안해서인지 최신 7집곡은 물론 예전 앨범곡까지 골고루 공연했다. 공연 순서는 아래와 같다. '''Revive''' → '''아침과 밤의 이야기''' → '''장미의 탑에 잠든 공주님''' → '''이 좁은 새장 안에서''' → '''보이지 않는 팔''' → '''아름다운 것''' → '''그녀가 마녀가 된 이유''' → '''엘의 그림책 【마녀와 라프렌체】''' → '''Prayer''' → '''네가 태어나는 세계''' → '''겨울의 전언''' → '''Stardust''' → '''우리 안의 유희''' → '''<시작>의 크로니클''' → '''레인의 세계''' → '''노예시장'''[* 실제 공연이 아니라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Revo가 관객들에게 부르게 했다.] → '''종단왕과 이세계의 기사''' → '''성간초터널''' → '''영광의 이동왕국''' → '''Revive''' ‹장미의 탑에 잠든 공주님› 다음에 가수간의 짤막한 멘트를 듣고, [[Revo]]가 [[김치]]를 먹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당시 투어 때 Revo는 해당 공연장이 있는 지역 특산물을 들고 무대에 올라 시식하는 퍼포먼스를 행했다.) [[재일 한국인]]인 최성일은 [[바이올린]]으로 [[아리랑]]을 연주했다. 자기 [[블로그]]에 한국 여행기를 올리기도 했던 [[요시다 유우키|YUUKI]]와 한국에서 단독 공연을 했던 [[시모카와 미쿠니]]는 능숙하게 한국어 인사를 선보였다. [[기타리스트]]이자 콘서트 마스터로 잘 알려진 Jake는 한국 로랑들이 주로 접한 DVD 영상과 다르게 콧수염을 기르고 왔다. 공연 막바지에는 키보드 담당 카츠마타 류이치가 퍼포먼스로 키보드를 뽑아들고 연주하기도 했다. (스트랩이 달려서 어깨에 맬 수 있는 퍼포먼스용.) 그리고 Revo와 Jake가 쓰는 기타 피크 몇 개와 [[드러머]] Ken☆Ken이 쓰던 스틱을 이벤트로 던져주기도 했다. 아쉽게도 통역사가 너무 미숙해서 관객들이 답답해 했다. [[Revo]]가 ‘폐하와 영부군’이라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국 [[로랑(사운드 호라이즌)|로랑]]들에게 애정을 담아 “너희들, 이베르를 정말 좋아하는구나”라고 하는 말을 통역사가 '''“여러분 참 대단하시네요”'''라고 통역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의역도 아니고,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전혀 다른 말이다. 게다가 이베르를 정말 좋아한다는 말은 Revo와 한국 로랑들 간의 가장 소중한 추억인데 엄연히 통역가라는 사람이, 대가를 받고 하는 일임에도 사운드 호라이즌에 대한 사전 지식도 없을 뿐더러, 기본적인 말조차 틀린 것은 비판 받아야 마땅하다. 이렇듯 공연 내내 [[오역]]이 속출하였다. 지난 팬미팅 때, 관객의 외침 하나 하나까지 Revo에게 통역해주고, 이에 Revo가 화답하는 말까지 통역했던 통역사의 열정과 매우 비교된다. 공연이 끝나고 살롱코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한 팬미팅도 개최했다. 3시간이 넘는 공연 시간에도 불구하고 [[Revo]]는 밝은 모습으로 참석해서 팬들과 활기차게 Q&A시간을 갖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주었다. 다들 스탠딩 공연으로 지친 점을 감안해 로비에 편안하게 앉아서 진행했다. 여담으로, 공연이 끝나고 주변 술집과 찻집에서 사운드 호라이즌 음악을 틀어주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정확히는 공연 이후 뒷풀이를 하려는 [[로랑(사운드 호라이즌)|로랑]]들이 아예 가게에 전세를 냈는데, 이에 센스 넘치는 주인장이 화답하여 해당 아티스트의 음악을 틀어주었다고 한다. 공연에 참가한 멤버들 [[트위터]]나 [[블로그]]를 보면, 얼마나 한국 공연이 성공적이었고 이에 큰 감동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어느 때보다 길고 자세하게, 그리고 생생하게 콘서트 상황을 기록하며, 최초 국외 공연에 열정적으로 답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Jake는 “관객석 조명이 꺼지고 어두워졌을 때 터진 함성은 '''마치 [[비틀즈]]의 무도관 공연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스테이지 위로 올라갔을 때는 그 이상으로 큰 함성으로 반겨주셔서, 자연스럽게 이쪽도 텐션이 올라갔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공연이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함성 소리가 거의 줄지 않았는데, 가수와 연주자들이 한 마디 할 때 마다 함성이 터져나올 정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